2일, 더민주 추미애 당대표 발언 기대

▲ 2일 열린 더민주 최고위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할 5월이 시작되었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전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17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추미애 당대표는 "한반도 운명을 결정할 5월이 시작되었다."면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은 지난 70년 한반도 분단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 새 장을 열었다."고 했다.

이어 추 대표는 "군사분계선 위의 남북 정상 간 첫 만남은 뜨거운 감동"이었다면서, "남북한의 선언문은 남과 북의 진심과 진정성이 담겨져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 평화위해 용기 있는 결단’ 이라고 평가했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도 역사적 회담에 갈채를 보내주셨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해 뜻을 같이 하고 힘을 모아주고 있다. 세계는 지금 전쟁, 갈등이 아닌 공존과 통합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5월 중 한중일, 한미, 북미, 한러, 북중 정상회담 등은 한반도 평화를 여는 대서사시의 제2장, 제3장, 제4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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