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발언에서

▲ 2일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공동대표는 현 정부 교육부의 무능, 무책임하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제11차 최고의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유승민 공동대표는 최근 수원대 내부 비리를 제보자의 신원과 조사 내용을 역으로 수원대 재단에 알려준 사건을 두고 "문재인정부 교육부의 무능과 무책임 또 부패에 대해 정말 충격을 받았다."면서 교육부에 대해서 쓴소리를 했다.

유 공동대표는 수원대 사학비리 뿐만 아니라, "2022년도 대학입시개편안을 두고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에 떠넘기고,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에 떠넘기고, 이 특위는 또 공론화위원회에 떠넘기는 1차·2차·3차 하청으로 이 중요한 문제를 계속 떠넘기고 있다."면서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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