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점심 충북 보은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간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이후에도 계속된 여진에 네티즌들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우려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9월 규모 5.8의 경주 지진으로 인해 민간에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과거 백악기시대에 경상도는 화산지대였다. 포항~경주~양산으로 이어지는 양산단층에서 포항, 경주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됐다.
몇몇 지진 전문가들은 더 큰 지진에도 가능성을 두고 있다.
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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