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민관합동 추진단 발대식 가져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이 GDC 민․관 합동 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육성하고, GDC(글로벌 전자상거래 센터) 유치를 통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11시 인천세관 여객청사에서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 발대식이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 및 GDC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추진단과 체결했다.

민관 합동 추진단은 통관환경 개선과 물류 인프라 확대를 토대로 GDC 유치 및 활성화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전자상거래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대외홍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기관별 GDC 유치 지원계획이 발표됐으며,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내 전자상거래 물류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클러스터는 121천㎡ 규모로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인천항 국제 카페리를 이용한 대중국 물류비 절감 사례를 소개하는 등 해상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자상거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선진화된 통관,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GDC 추진단은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을 단장으로한 관세청, 우정사업본부,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GDC 유치업체(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이시티앤코아물류, 한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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