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경선후보로 나서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지역의 발전과 비젼을 제시하는 공약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중심부이자 서울의 서민 경제가 살아 움직이고 있는 동대문을 통일시대 경제 줌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 오전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서울 동대문구청장 경선에 나선다.

최 후보는 "동대문구 곳곳을 누비며 지역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들과의 만남도 수차례 가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성장하는 혁신도시 동대문구' 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6대 과제와 40개의 세부공약도 발표했다.

아울러, 현장 경험을 터득한 그가 내 놓은 6대 추진과제는 ▲경제가 재도약하는 혁신적 성장도시 ▲맑고 쾌적한 깨끗한 환경도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주거도시 ▲주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자치도시이다.

또한, 주요 정책 공약으로는 ▲청량리를 통일시대 동북권 신 경제중심지로 조성 ▲홍릉 혁신벤처 밸리 조성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명문고등학교 연내 유치확정 및 공교육 지원강화 ▲주민주도형 재개발·재건축 시행과 도시재생 ▲제기역-청량리역 보행자 친화거리 조성 ▲의료복지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 ▲동대문형 대학캠퍼스타운 조성 등이다.

최동민 후보는 "동대문 구민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동대문이 도약하는 새로운 10년을 열겠다" 며, 구민과 더불어 정책을 만들고 구민행복 제일주의를 위해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구민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동대문 구청장 후보가 되어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4선 도전을 선언한 유덕열 구청장, 전철수 전 서울시의원,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3인 경선을 치르게 된다.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경선은 권리당원 ARS투표 50%, 일반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 50%를 합산하여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최동민 예비후보는 1969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서울 시립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국토연구원 연구원, 국토해양부 과장을 거쳐 2008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보좌관으로 정치계에 입문,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 최동민 후보 약력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현)
- 문재인 대통령후보 유세팀장
- 추미애 당대표 수석보좌관
-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장
- 국토해양부(건교부) 과장
- 국토개발연구원 연구원
- 민주화운동 국가유공자
- 전북 부안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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