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응급처치법, 스트레칭 교육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 협약서 교환(왼쪽부터 대구한의대 이윤관 교수,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난희 센터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은 지난 25일 대구·경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난희)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이윤관 교수, 이난희 센터장,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위탁교육에 적극 협조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난희 센터장은 "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순회·방문교육, 집합교육 등을 활용해 청도지역 어린이 및 구성원들에게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위생·영양뿐만 아니라 건강한 청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진행한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윤관 교수는 "한방스포츠의학과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 응급처치법, 스트레칭 교육 등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도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을 수행하면서 전문트레이너(학생강사)를 양성해 대구 수성구청,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산 평산초등학교 등 지역 기관에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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