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캡처

남북철도관련주가 대폭 올라 화제다.
지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공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고속 열차 관련 대화 때문이다.

남북철도관련주 중 하나인 철도신호제어관련업체 대아티아이는 25% 올랐다.

남북철도관련주인 대호에이엘(13.62%), 리노스(5.53%), 현대로템(4.31%) 등도 동반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통해서 꼭 백두산을 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오시면 솔직히 우리 쪽 교통이 불편을 드릴 것 같다"며 ”평창 올림픽에 갔다온 분들이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해당발언으로 남북관련철도주가 껑충 뛰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합의가 잘 된다면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고속열차가 개통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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