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항, 청렴한 사회 구현 선도적 역할 다짐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지난 26일 제주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지상조업사 공동으로 청렴공항 실현을 위한 클린에어포트(Clean Airport)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제주공항 내 23개 기관 및 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항 가족으로서 청렴과 윤리 문화를 공유, 확산해 깨끗한 공항, 청렴한 세상을 향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린에어포트는 공항의 청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로 상호간의 청렴 행동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동캠페인, 연합봉사활동 등을 연중 전개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공항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원천은 바로 상주직원들의 청렴한 문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제주공항을 청렴 제일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