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뉴스룸' 캡처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생중계가 세계적으로 화제다.

북한 지도자가 군사 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때문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2000년 6‧15 정상회담의 산파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앞두고 박지원 의원은 당시 정상회담과의 차이에 대해 JTBC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그 때는 어떤 정보나 사전 의제가 없이 만났다. 만나서 진짜 상봉과 회담에 역점을 두고 북한에서 상당히 많은 경제 지원을 바라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호 간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특히 북한 핵 문제는 북미 간의 문제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비핵화가 전제돼서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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