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구)제38회 장애인의 날(인사말 하는 박용갑 중구청장)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6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중구지회(지회장 김채린) 주관으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애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구민 등 10여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박용갑 청장은 "장애를 이유로 포기하는 것이 더 큰 장애와 불행"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활동해주길, 또한 구에서도 장애인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휠체어 무상수리와 혈당과 혈압체크 등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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