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해시)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6일 'LG생활건강'으로부터 후원원받은 세제, 유아용품, 화장품, 음료수 등 8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22개소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시는 지난 23일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협약을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 5년간 총 6천만 원의 디딤씨앗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돕고자 2007년 10월에 설립됐으며, 희망나눔 장학사업을 비롯해 문화체험 행사, 장학도서사업, 컴퓨터·학용품 등 물품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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