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8일까지 ICT 분야 민간 기업과 협력해 해당 기업에서 인턴 직원으로 근무할 'ICT 분야 청년 구직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피씨엔, 비타소프트 등 일자리를 제공할 17개의 기업을 선정해 청년 구직자와 연계해 실질적인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바로 기업 현장에 배치돼 필요한 직무교육을 병행하고, 실무에 투입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CT 분야 청년 일자리 참여자는 만 18~39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일자리 포탈(http://job.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 다음달 중 기업으로 배치돼 근무한다.

ICT 관련학과 졸업생 또는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6개월 이상 전문 교육기관 수료자의 경우 우대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24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정보시스템담당관(2133-2963, 2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균 시 정보기획관은 "시 ICT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고용 창출로 연결될 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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