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문화재청과 사법연수원은 "지난 24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국내외 법조인에게도 알리고 이들에게 문화유산 현장교육 기회를 주는 한편, 문화재청의 법률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두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 사법연수원의 국내‧외 연수생에게 궁궐과 조선왕릉 등에 대해 관람‧안내해설 지원, ▲ 문화유산과 법률 관련 교수인력 교류 확대와 강의 지원, ▲ 연수관련 시설 사용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외 법조인에게 문화유산 현장교육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한편, 관련 법률 교육을 통해 문화재청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등을 위해서도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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