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평택시는 24일 '2018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3.6. ~ 3.22.)'에서 논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실질 추진 책임자인 각 실․국․소장과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해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18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은 총 425건으로 완료 53건, 추진 중 116건, 18년내 추진 63건, 19년내 추진 22건, 2020년까지 추진 20건, 2021년이후 추진 44건이며, 추진이 불가하거나 불요한 사항은 99건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는 예산 반영이 필요한 138건 중 30건 3826억 원을 기 투자했고, 금년에는 62건에 대해 691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다. 2019년에는 27건에 대해 717억원을 편성했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593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균 부시장은 "추진 가능한 사항은 원칙과 기준에 맞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하여는 가능한 대안을 마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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