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에서 각종 폭력의 실태 및 예방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늘사랑청소년센터(범어동)에서 각종 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협력체제로 운영되는 ‘수성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홍성주 수성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형사사법기관, 지역주민대표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종 폭력의 실태 및 예방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학교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관련기관의 즉각적인 지원, 부모교육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역 내 위기발생시 지역연대 위원들의 자문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등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 피해 지원,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홍성주 부구청장은 "지역연대가 폭력에 대한 대처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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