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원 학생.(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무극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정도원 학생(6학년)은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6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초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몸이 허약하여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초등학교 4학년 때 방과 후 육상교실을 계기로 운동을 시작하여 이제는 당당히 충북도 대표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서게 되었다.

평소 성실한 면과 끈기 있는 모습으로 최계진 선생님의 지도아래 각종 육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도원 학생은 "높이뛰기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종목으로 내가 목표 했던 높이를 성공시킬 때 받는 기쁨이 너무 좋아서 계속 도전해서 나의 한계를 뛰어 넘고 싶다. 이제는 5월에 충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극초 한백순 교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서 충북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방과 후 육상교실의 내실을 다져서 무극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자신의 꿈과 에너지를 키우고 발산할 수 있도록 무극 교육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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