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정책시리즈 3탄으로 24일  교육부문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전인교육은 교육청에서 담당하므로, 박주원 예비후보의 교육부문은 시민자립을 돕는 세대별·성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외국인이 많은 안산특성에 맞는 ‘외국어 특성화 대안 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은 원하는 외국어를 교육받는 학교를 설립하여 외국인에게는 국내적응력 강화를, 시민에게는 어학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력단절 인력들의 재취업을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프로그램화하여 제공하는 e-learning 교육을 시행하겠다"며"고령화 시대에 실버브레인과 함께 어르신 취업을 위한 교육제공과 일자리 주선을 목적으로 하는 실버인력관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의 주요 공약으로는 안산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 생태자원을 교육시킬 수 있는 △생태도서관 건립과 학교급식 질적 향상을 위한 △급식지원센터 확대운영 방안 등이 있다.

오전에는 상록구 미용협회 위생교육 현장에 방문한 박후보는 향후 전문기술직에 대한 시책 반영여부를 간담회를 통하여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원 후보는 평생학습기관, 실버문해 교육단체 및 학원연합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평생교육 정책 홍보 및 공약에 대한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박주원과 함께하는 정책나눔’ 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