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 강화

안산준법지원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14명을 교사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 가졌다.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14명을 교사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과 전문화 교육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위촉된 교사 특별법사랑위원은 앞으로 결연된 보호관찰 청소년과 정기적인 상담 등 밀착 생활지도를 통해 원활한 학교 적응과 학업 중단 예방을 지원하여 보호관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8년부터 안산준법지원센터 특별 법사랑위원으로 활동 중인 Y모  교사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담당 보호관찰관과 협력하여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성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은 "준법지원센터와 학교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학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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