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올해부터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도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무료로 놔주는 사업이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또 만 12세 이하 여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사업도 실시된다.

도는 24일 경기지역 43개 보건소의 예방접종사업 담당자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경기도 예방접종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대상이 만 12세까지 확대됐다”면서 “달라진 제도와 도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어린이 인플루엔자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상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