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중학생 자유학년제 직지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24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청운중을 시작으로 상반기 12학급에 직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사업 추진의 하나로 시작한 이 교육은 주입식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박물관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이 자유학년제 직지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직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순미 학예연구실 주무관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인쇄 및 직지 교육 활성화를 통한 직지인 양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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