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103.0mm, 용인 89.0mm, 홍성 86.3mm, 철원 74.5mm

▲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2일부터 23일 24시까지, 단위 : mm)은 포천 103.0mm, 용인 89.0mm, 홍성 86.3mm, 철원 74.5mm, 서울 74.5mm, 진천 59.0mm 등이 내렸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남부지방은 완도 114.3mm, 나주 76.0mm, 순창 71.5mm, 지리산(산청) 89.0mm, 남해 69.5mm, 제주도는 진달래밭 463.5mm, 신례 254.5mm, 색달 218.0mm, 용강 144.5mm 등이다.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오늘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 이틀 동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산지 400mm 이상, 해안 150mm 이상)에는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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