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의장이 기조 연사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포용적 금융의 확산에 기여할 예금보험기구로서의 역할을 모색코자 오는 5월 3일 대강당에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적 금융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조연설을 맡은 토마스 호니그(Thomas Hoenig) FDIC 부의장은 금융안정을 위해서도 포용적 금융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기구로서 금융포용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했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피터 모건(Peter Morgan)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연구소의 리서치 공동 부문장은 포용적 금융을 증진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노력이 결과적으로 금융안정성에도 기여한다는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순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오승곤 예금보험공사 실증연구팀장은 핀테크 등 금융혁신이 금융포용을 증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 채널과 상품 이용자에 대한 보호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