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경기도지사 다자구도 후보지지도 특별조사 결과

(경기=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2.3배가량 앞서 32.%p차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뉴시스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다자대결 후보지지도 등 특별조사에서 △ 민주당 이재명 56.8% △한국당 남경필 24.8% △정의당 이홍우 2.2% △ 민중당 홍성규 0.7%순으로 이재명 후보가 남경필 지사를 2.3배가량인 32.0%p 앞섰다(기타/무응답 : 15.5%).

이재명 후보는 60대 지지층에서는 오차범위 내 이재명 41.4% vs 남경필 지사가 44.8% , 70대 이재명 28.8%vs46.5%로 남경필 지사가 우위를 보였지만남성(59.9%) △ 30대(74.3%) △40대(68.2%) △50대(58.6%) △남부외곽권(58.9%) △북서해안권(62.0%) △적극투표 의향층(64.7%) 등에서 60%대 안팎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시장 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59.4%의 지지를 얻어 22.2%에 그친 한국당을 2.7배가량인 37.2%p차로 압도했으며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5.4%) △정의당(3.2%)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응답 : 9.3%).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7.1%로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당(18.2%) △바른미래당(7.7%) △정의당(4.8%)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응답 : 11.5%).
정당지지도는 지난 13일과 14일 조사 대비 민주당(55.6% → 57.1%)은 1.5% 상승한 반면 한국당(22.1% → 18.2%)은 3.9%p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 75.6% vs '잘못함'19.8%로, 긍정평가가 3.8배인 55.8%p 높았다.

한국당 지지층 '잘함' 30.8% vs '잘못함' 62.3%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훨씬 더 높은 가운데 △여성(75.7%) △19/20대(79.0%) △30대(84.0%) △40대(86.9%)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3.1%로 조사된 가운데 △30대(60.3%) △40대(59.0%) △민주당(60.9%) △정의당(61.6%) 등에서 매우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시스'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21~22일 2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3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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