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른 FA 컵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스퍼스 ⓒ AFPBBNews

(런던=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1일(현지시간) 치른 FA 컵 4강전 패배를 곱씹었다.

당일 토트넘은 델레 알리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24분과 62분 각각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안데르 에레라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리그를 4위권 이내에서 종료해 이듬해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답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8점으로 리그 4위에 자리해 있으며 시즌 종료까지 4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또한 "토트넘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러나 정상에 올라서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완전해질 수 있는 팀임을 믿고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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