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중앙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작가 강연회'를 운영한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중앙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작가 강연회'를 운영한다.

강연회는 전민걸 작가, 나태주 시인, 충북 지역작가(이종수, 유종환, 윤정룡, 김덕근)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2일 진천 학성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90교), 중(56교), 고(24교) 등 180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본인 인생사와 작품을 연계하여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글 쓰는 방법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작가가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작가 강연회'는 충북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처음 20교에서 시작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해마다 참여 학교가 확대되고 있다.

반기환 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학생들이 인문적 소양을 기르고, 풍부한 감성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충북중앙도서관 독서진흥과 독서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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