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청사.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강연공모사업 인문독서아카데미에 파주 교하도서관이 5년 연속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국 80개 도서관 및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교하도서관은 5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과학기술로 돌아본 과거와 현재-지금 여기 테크노컬처론' 강연을 연다. 

강연에서는 현재 우리의 삶과 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과학기술과 문화의 상호작용을 이해해보고 기술발전이 불러온 사회, 경제, 문화적인 변화와 인문학적 전망을 살펴본다.
     
지난 해 말 출간된 '한국테크노컬처연대기'(알마)의 임태훈, 이영준, 최형섭, 오영진, 전치형 교수를 비롯해 인문학협동조합의 연구자들이 강의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학제간 통섭형 주제를 선정해야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특성에 맞춰 과학사회학 및 과학철학을 강연주제로 선정했다"며 "급격한 기술적 발전 속에서 숨은 의미와 맥락을 짚어나갈 수 있는 강연으로 기술문명사회의 인간적인 삶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