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양향자 최고위원 여성단체장들의 출마 좌절에 대해

▲ 23일 열린 더민주 최고위에서 양향자 최고위는 6.13지방선거에 여성단체장 출마의 좌절에 아쉬움을 나타내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1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양향자 최고위원이 참석, 양 최고위는 발언에 앞서 "4.27 남북정상회담은 대한민국의 희망"임을 강조했다.

이어 양 최고위원은 자신의 광주시장 경선 패배와 함께, 민주당 정부에서도 여성광역단체장의 출마가 좌절 된것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의 정치참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양 최고위원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최소 1명 이상 여성 광역단체장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한 줄 메시지가 아쉬웠다."면서 "박영선, 홍미영, 양향자가 마지막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담대하게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저도 스스로의 힘으로 정면돌파하려고 고군분투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면서 아쉬우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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