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3일 충북 청주시청 브리핑품에서 정의당 정세영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6·13 지방선거 정의당 정세영 충북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청주시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시정운영 참여제와 시민배심제를 도입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시민입법 플랫폼을 개발해 시민의 제안이 일정 수 이상 온라인 서명을 받으면 지방의회에 자동 부의돼 입법화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방 자치단체 회계검사 및 사무 감사를 위한 독립적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적 감사기구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직무관련 100만원 이상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부정청탁·채용비리, 성범죄 등 주요 범죄나 비리가 적발된 공무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즉각 인사조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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