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1(일) 6PM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아울 시티(Owl City)'가 새앨범 '시네마틱' 발매를 앞두고 11월 11일 서울 공연을 포함한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내한은 6년만의 아울 시티 단독 공연으로, 많은 히트곡들은 물론 새 앨범 '시네마틱'의 수록 곡들로 준비되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아울시티' 내한공연 포스터]

아울시티는 '아담 영(Adam Young)' 원맨 밴드로 구성된 신스팝 아티스트로 2007년, 첫 번째 EP '오브 준(Of June)' 으로 데뷔했다.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는 그는, 수록 곡 "헬로우 시애틀"로 유명 SNS 커뮤니티를 통해 6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데뷔 후 꾸준한 성장세로300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2000만 건 이상의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 마침내 2009년 정규 2집 '오션 아이즈'(Ocean Eyes)을 통해 아울시티는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2집 앨범의 타이틀곡'파이어 플라이' (Fire Flies)로 7번의 'RIAA 플래티넘' (RIAA Platinum)을 기록, 전세계 26개국 차트 1위 석권으로 일렉트로닉 팝 계의 거물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내에서도 '파이어 플라이'를 비롯한 '핫 에어 벌룬'(Hot Air Balloon), 'Meteor Shower'(메테오 샤워)등이 CF 음악으로 사용되며 사랑 받아왔다.

올 6월, 발매될 아울시티의 새앨범 '시네마틱'은 새로운 음악 장르로 활동 반경을 넓힌 작업들을 담는다. 평소 다양한 악기 수집과 영화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다수의 프로젝트 앨범과 2016년 '모바일 오케스트라(Mobile Orchestra)' 음반을 통해 영화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1년 여간 '알로에 블라크(Aloe Blacc)', '핸슨(Hanson)', '제이크 오웬(Jake Owen)'과 함께 진행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시티의 새앨범 발매 기념 투어 '시네마틱'은 2018년 11월 11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4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페이스북과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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