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선대위 출범으로 본격적인 활동

▲ 더민주는 6.13 지방선거에 서울 서초구청장에 이정근 예비후보를 공천 확정했다./사진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6.13지방선거에서 강남 3구의 석권을 다짐하며 서초구청장에 이정근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에 육박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0%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서울시당은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해 보수의 아성이었던 강남 3구에서 민주당의 지지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그 첫 번째로 서초구청장에 이정근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이정근 예비후보는 지난 3년간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험지인 서초에서 민주당의 지평을 넓히는데 공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정당사무소를 둘 수 없는 지역위원회의 특성을 고려, 이동식 파라솔 당사를 운영하며 서초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구를 운영해 서초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이동식 파라솔 당사는 큰 화제를 일으키며 전국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채택, 민주당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대선에서도 서초갑의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운동 진두지휘하며 최초로 서초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율 1위를 견인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방자치가 실행된 후 단 한 번도 민주당에 자리를 내준 적 없는 서초에서 큰 도전을 하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반드시 승리해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완벽한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또한 이정근 후보는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서초을 김기영 지역위원장과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님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 반드시 서초구청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이정근 예비후보 캠프는 금주 내에 선대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약력]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 특별위원장
● 재단법인 민주연구원 이사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
● 사단법인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이사
●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미디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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