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4월 문화가 있는 주간 기획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작은 음악회 사업에 선정된 '통통 튀는 콘서트 in 서귀포' 첫 번째 시리즈 봄에 만나는 클래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이드 이민우의 진행으로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앙상블 단체 '쥬아유목관트리오'와 현악앙상블 '콰르텟제주'가 출연해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관악기의 매력과 우아한 품격이 느껴지는 현악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 자크 이베르의 목관3중주를 위한 5개의 소품과 하이든 현악 4중주 종달새 등이 연주되는 본 공연은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전석무료(선착순입장) 및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몸과 마음을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감동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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