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4시 국립 공주박물관에서 극단에스와이의 넌버벌 퍼포먼스 ‘클립’을 선보인다.

대화가 없는 넌버벌로 구성된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 ‘클립’은 기존 퍼포먼스 공연과 달리 공연 안에 드라마적인 요소를 결합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촉망받는 젊은 신예 화가 두 명의 첫 전시회날, 갑자기 전시 할 그림이 사라진 걸 발견하고 주변 도구를 활용해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공연 ‘클립’은 ‘찰리채플린’, ‘마이클 잭슨’, ‘빈센트 반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지창조’ 등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선보이는데 그 의미가 크다.

2018 부산 국제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2018 춘천 국제 연극제 소소연극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외 연극제 출품을 앞두고 있는 ‘클립’은 관람객에게 보다 신선하고, 즐거운 공연 컨텐츠 제공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연극 시장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립’의 제작 및 연출을 진행하는 극단 에스와이는 “‘클립’이 극단의 소재지인 인천 연극계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다원예술파트 연극계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되길 바란다” 며 “오는 5월 인천 한중문화관 공연과, 부산 국제 연극제 등 연극제 출품에서도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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