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뮤지컬 단원 오디션 모습)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19일일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소리Dream 뮤지컬단' 6기 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하고, 총 3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소리Dream 뮤지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복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16개교 총 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 연기,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되었다.

선발된 뮤지컬단원은 5월에 입단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호흡, 발성, 음정, 안무 등 뮤지컬의 기본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오는 10월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발표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디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대에 서는게 두렵고 떨렸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고, 꼭 합격해서 멋진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고 싶다'며 한결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뮤지컬은 노래, 연기, 춤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로서 학생들에게 협력과 조화를 교육하기에 매우 바람직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뮤지컬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더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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