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한국 창작음악 합창제 포스터)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5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진행되며, 현존하는 작곡가들이 그들의 언어와 시각, 색깔로 창의적으로 작곡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곡가들이 직접 작품을 해설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작곡한 창작 작품들을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 작품은 창작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서 음악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인 강전일, 백소영, 변현정, 양시종, 채수남 등 총 5명의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과 중견 작곡가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수, 안성혁, 이종희, 채경화 등 4명의 중견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작음악합창제는 대전시립합창단이 한국창작합창곡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합창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역량 있는 작곡가를 발굴, 육성해 실력 있는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