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조손, 한부모가족 어린이들 문화생활 지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관광공사는 20일 지역소외계층에 문화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경북관광공사) 영화 '덕구'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

팝콘데이는 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으며 그동안 950명이 공연과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였다.

▲ (사진=경북관광공사) 영화 '덕구'를 관람한 어린이들

이번 행사에서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와 손잡고 노인과 아이, 그리고 다문화가정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모두가 공감하는 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 펼쳐낸 ‘덕구’를 지역아동센터 5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사는 매 분기별 1회씩, 1년에 총 4회 시행 예정인 팝콘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 영화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지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어’ 등 다양하게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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