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기념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금오산대주차장 예총건물 앞 녹지공간에서 남구미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기증식’을 가졌다.

   남구미로타리클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 ‘동행’.(사진=구미시)

남구미로타리클럽(회장 권순웅)이 창립30주년을 맞아 제작한 ‘동행’이라는 작품은 폭 2미터, 높이 4미터의 조형물로서 힘든 고난을 우산으로 막아주고 서로 도와주며 살아가는 모습을 원형거울을 통해 전파하는 의미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남구미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88년 창립, 30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과 행복을 주는 지역사회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20주년에는 1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 원평동에 헌수동산을 조성해 구미시에 기증한 바 있다.

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기원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며, “금오산과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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