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1일 성암야구장 조성공사의 완공을 기념하고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과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 시구를 했다. 행사 전후로 야구 동호회원들의 야구장 개장 기념 시범경기도 진행됐다. 

성암야구장은 기존 성암공원축구장(남구 용연동 600번지 일원)을 야구가 가능한 다목적 운동장으로 변경한 것이다. 남구는 축구장의 활용도는 낮은 반면 늘어가는 야구동호인 및 구민들을 위해 시비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1월 착공해 4월 완공했다. 

구청 관계자는 “야구동호인들이 성암야구장을 적극 활용해 야구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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