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2일까지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기장멸치축제’ 기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기장멸치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행사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해양사고 대응요령,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이론교육 및 해양안전 퀴즈문제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해양경찰 어린이 정복착용,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배진환 서장은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바다에서의 안전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여름 물놀이 성수기전 생존수영 및 바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교실 운영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