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8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은 '스포츠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표어를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

국민들은 17개 시도에서 열리는 종합체육대회, 각종 경기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등을 통해 체육주간에 참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규칙적인 체육활동은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우리나라의 생활체육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기준)은 59.2%(2017년 조사 기준)이었으며, 운동이 어려운 이유로 가장 많이 든 사유는 '시간 부족'(61.1%)이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체육주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일주일간 스포츠를 일상에서 접하고, 생활체육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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