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기 작 ‘ESSENCE(매화)’(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강북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북예인전’이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4월 23일(월)부터 5월 5일(토)까지 개최된다.

‘강북예인전’은 2015년부터 대구 강북 지역 작가 20여 명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자 만든 미술 단체로 그동안 한여름 밤의 부채전, 광주지역 작가들과 달빛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는 장정희 작가를 비롯한 회원 23명의 회화 작품이 출품된다. 구상 위주의 서정성이 충만한 소품들을 전시하여 지역민들과 정서적 감흥을 교류하고자 한다.

강북예인전을 이끄는 장정희 회장은 “관람객들에게 강북 지역의 예술과 자연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훈훈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작가들의 심상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깃들어진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과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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