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기후변화주간 대시민 홍보 캠페인 실시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파트 관리소장 간담회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환경부는 기후변화대응과 적응 및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전후해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영도구 환경위생과와 영도구 그린리더협의체도 대시민 홍보 캠페인, 관내 대단지 아파트 소장 교육,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난 18일 동삼동 농협 앞에서 환경위생과 직원 및 그린리더협의체는 현수막 활용,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및 지구의 날 소등행사 홍보전단을 배부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그리고 관내 15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관리소장 교육을 통해 그린아파트 인증제 추진, 탄소포인트 가입 안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설명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시 그린아파트인증제에서 동삼동 삼창그린타운이 우수를 수상해 250만원 인센티브를 받아 아파트의 가로등LED 교체사업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또 오는 22일 부산시의 기후변화주간 소등행사에 발맞춰 영도구청 및 국립해양박물관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저탄소생활 실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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