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장수상화' 포스터.

(삼척=국제뉴스)김현주 기자 = 삼척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하고 편안한 소통의 장으로 '연극 장수상회'를 5월11일 오후 7시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 2015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장수상회’가 그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아름답고 풋풋한 노년의 사랑 앞에 중년 이상 관객은 가슴 설레어 하고, 젊은 관객은 그런 모습이 귀엽게 느껴져 미소를 띠게 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아픔을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온 가족이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공연이다.

국민 꽃할배 신구를 비롯해 연극배우 손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고,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예매는 티켓링크(Ticketlink) 또는 삼척문화예술회관 에서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족 해체에 따른 비극적 사건이 뉴스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강하게 짓누르는 요즘 '연극 장수상회'는 뭉클하고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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