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소방서,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금마면 금마저수지에서 재난대응 및 비상대처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익산 지역에 규모6.0 강도의 지진이 발생해 금마저수지 제방 일부가 균열 및 붕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실시했다.

또한, 제방 하류부 농경지 및 주택침수 상황을 부여해 상황보고, 비상연락체계, 인력․장비와 수방자재 확보 및 투입, 응급복구, 피해지역 주민대피와 환자후송 요령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김선호 지사장은 "훈련 종합평가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고,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위기대응능력을 키워 익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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