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파라디소> <달래이야기> <봉장취>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호두까기 인형> <마술피리> 등 총 11편이 14회에 걸쳐 상영!

▲ 예술의전당, 야외 계단광장에서 펼치는 밤도깨비 상영회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서울=국제뉴스) 강창호 기자 = 지난 3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월 1,3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야외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이하 싹 온 스크린)이 올해 새롭게 발표하는 신작 영상도 대거 포함되어 관심이 모아진다.

상영회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작 클래식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 어린이 연극 '달래이야기'와 '봉장취', 연극 '병동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외에도 국내․외 상영처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발레 '호두까기 인형'과 오페라 '마술피리' 등 총 11편이 14회에 걸쳐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문예회관이나 영화관, 군부대와 지역 교육시설 등에서 무료 상영하며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예술의전당을 찾는 관객 대상으로는 특별상영회만 진행되었지만, 매년 추가 상영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야외 상영회를 결정하게 됐다.

야외에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이 가능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동하는 가족 관람객과 나들이객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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