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유관기관과 38대의 장비, 총 250여 명이 참여

▲ 20일 경북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2018 청도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헬기 등을 이용해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청도소방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청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내 여성회관에서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38대의 장비, 250여 명이 참여한 '2018 청도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성회관 1층 다목적홀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대응기관의 지역특성에 따른 재난 대응능력 향상 도모, 긴급구조통제단의 지휘·조정·통제 역량 제고,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한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배양,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중점으로 뒀다.

장인기 청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대형재난사고 대비에 기관별 자기 역할을 숙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훈련이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19일 열린 '2018 청도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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