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신고받고 출동, 화재진압 완료

▲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중인 속초해경.(사진제공=속초해경)

(속초=국제뉴스)오형상 기자 = 20일 오전 강릉시 주문진항 위판장 인근에 정박중이던 어선 M호(29톤, 채낚기, 주문진선적)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이 오전11시7분경 신고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에 따르면 이날 오전 M호는 주문진항 위판장에 정박해 있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파출소, 구조대 등을 즉시 현장으로 보내는 한편, 인근 정박중인 선박들을 이동 조치 했다.

현장에는 119 살수차량도 도착해 해경과 소방당국은 M호의 화재를 11시39분경 진압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M호는 조타실 및 기관실 일부 소실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속초해경에서는 화재 발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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