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중부소방서)

(서울=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가 봄맞이 새 단장을 했다.

서울중부소방서는 주차장 담장 도색과 청사 외부 벽화 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호텔신라가 협력하여 봉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중부소방서 벽면 및 외관을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더그림(벽화봉사단체)의 우구희 매니저의 '역동적 소방관·친근한 영웅·필수 소화용품'을 키워드로 한 시안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며 낡은 담장에 다양한 색을 입혀 밝고 깨끗한 벽화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작업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호텔신라 관계자들의 기업사회공헌 일환으로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형성되었다. 차후 이와 같은 지속적인 문화 활동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기대된다.

중부소방서 윤득수 서장은 "벽화를 매개로 소방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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