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 중부소방서)

(서울=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는 20일 오후 1시 남산(장충단공원, 팔각정, 와룡묘)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등 194명이 동원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와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봄철 산불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산림내 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와룡묘 신당에 가상화재가 발생했다는 훈련을 통해 남산공원 녹지사업소 관계자와 문화재전문 의용소방대도 화재진압 활동에 참여했다.

정광훈 재난관리과장은 "오늘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직접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산림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