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등

▲ 20일 최고위에서 추미애 대표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에는 예상치 못한 큰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1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27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언급, "한반도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느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협정 체결은 60여 년간 이어온 분단의 아픔을 끊어내고 남북 공동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대화 중심에 서서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 듯 양국 간 대화 분위기를 잘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북한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은 한미 정보당국 간 협의가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의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며 일주일 뒤 있을 남북대화에 큰 힘을 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최초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인이 남북의 역사적인 만남을 함께하게 될 것이다. 국내외 취재진은 약 2,833명으로 2007년 정상회담 때의 두 배 규모에 이른다. 평화협정체결에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온 국민, 전 세계인이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와 함께, 세기적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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