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출범 후 조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 안정화 기반 마련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9월 출범 예정인 새만금개발공사의 안정적 사업 재원 마련*과 새만금 내부개발 활성화를 위해 부대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관련 전문가, 연구진과 함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새만금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케이블카 등 관광 사업 및 그 밖에 새만금개발청장이 승인한 사업을 수익 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의 장점을 활용한 관광레저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 공사의 부대수익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별 기술적‧재무적 타당성, 사업 규모 및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박상민 계획총괄과장은 "공사 출범 전에 부대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공사에서 조속한 사업을 추진하고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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